[방탈출기록] 5. 무난하게 재밌는 테마 - 메종드시크릿 (코리안살롱 테마), 신촌

- 2018.12.07 (2명)
- 별점: ★★★
- 탈출여부: O

http://www.maisondesecret.com/

(홈페이지 스토리)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술자리.
그들의 연애, 가족 얘기를 듣고 있자니 솔로인 나는 외로움이 커진다.
괜히 나왔다는 후회를 하고 잠시 밖으로 나와
담배 한모금을 깊게 들이 마시는데...
후........내뿜는 담배 연기와 동시에 발밑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느낌.
평소였으면 그냥 지나쳤을 전단지.
하지만 오늘은 그 속의 문장이 눈에 들어온다.
"코리안 살롱에 오시면 당신의 외로움은 눈 녹듯이 사라질 것입니다"
마지막 연기를 길게 내뿜은 후. 홀린듯 나는 그 술집으로 향한다.


- 공포스러운게 없어서 일단 좋았고, 이전에 했던 테마들에 비해 자물쇠 말고 다른 장치들도 있던 점이 괜찮았다. 그래도 자물쇠가 많긴 많다.
- 재밌는 장치들이 많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머리쓰는 건 별로 없었고 관찰력이 좋으면 금방 풀 문제들로 가득.
- 한참 방탈출 시작하려 하다가 긴 공백기를 거치고.. 오랜만에 하는 방탈출이라 그런지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다!